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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 거위를 노래하다(2018)
지루하지도, 재미가 없지도 않았다. 영상미도 훌륭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군산이라는 도시에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박해일, 문소리의 연기 역시 부족함이 없었고
한예리, 정은채 등 생각치 못했던 배우들의 특별출연도 생각치 못했던 재미였다.
그럼에도.. 나의 영화 지식이 부족한 탓인지 아니면
감수성이 부족한 탓인지.. 이 영화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도통 모르겠다.
꼭 영화가 메세지를 갖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이 영화는 말하고자 하는게 있어보이는데..
그게 뭔지 도무지 모르겠다. 방황하는 청춘에 대한 위로인가..
조선족의 애환인가.. 박소담은 왜 나오는 것인가..
리뷰를 찾아보면 인생 영화라는 사람들도 있고,
감독의 천재성에 감탄했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 이야기해주실 수 있는 분 어디 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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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분기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비슷한 저예산 영화인 완벽한타인의 경우
180만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등장배우도
훨씬 적은만큼 100만 언저리 또는 그 이하로 예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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