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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前 군인 및 정치인, 대한민국의 제13대 대통령입니다.
그의 학력은 육군사관학교 입니다. 32년생으로 올해 87세
고향은 대구광역시 입니다.
제4공화국 당시 전두환과 같이 군 내 사조직인 하나회를 결성, 12.12 군사반란을 주도하였습니다. 전두환이 집권한 뒤에는 정치인으로 전향했으며, 제13대 대통령 선거를 통하여 당선되어 제6공화국 출범 이래 직선제로 당선된 첫의 대통령입니다. 대선 당시 슬로건은 "보통 사람" 이었습니다. 재임기 북방외교를 추진하여 남북관계 개선 및 공산권 수교 확대, 국제통상 확대, 사회간접자본 확충, 국민의료보험제도 확대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대통령 퇴임 후, 내란 혐의로 1995년 전두환과 같이 구속 기소되어, 1997년 4월 17일, 대법원의 반란수괴 등에 관한 판결로 징역 17년과 추징금 2,688억원
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로서 헌정사상 1번째로 구속된 대통령이 되었으나 같은 해 12월에 사면되었습니다.
현재 전두환과 유사한 이유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대부분 박탈되었습니다.
2002년 전립선암 수술 이후 건강악화로 인해 연희동 자택에선 사실상 칩거생활을 해오고 있습니다. 희귀병인 소뇌위축증을 앓고있으며 이 때문에 기본적인 거동도 제대로 하지 못해 휠체어를 타고 있고 2000년대 후반부터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에도 지장이 있을정도로
상태가 악화되다보니 역대 대통령들의 영결식때 불참했습니다. 대통령 취임식은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을 마지막으로 이후
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에선은 모두 불참하는 등 15년 넘게 공식석상에선 출현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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